애초에 방문자 수를 노리고 운영하는 곳도 아니라 20 명 가까이 와 주시는 걸로도 감사했다.
그러나 최근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모바일 글쓰기 버튼을 저런 식으로 막아버린 처사에 깊은 분노를 느껴 티스토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.
(더 괘씸한 건 우회하면 예전처럼 글쓰기가 가능함. 언제 막힐 지 모르지만...)
안녕... tistory... 적어도 모바일 글쓰기를 앱에서만 강제로 시키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이사 가련다...
여기보다 제한되는 건 많겠지만, 기초적인 걸, 잘 되던 걸 갑자기 막진 않으니까...
혹시 모를 티스토리 댓글 달기를 위해 블로그 뼈대와 이 글은 남길 생각이다. 하지만 나머지는 전부 삭.제.
2009 년인가? 그 때부터 시작했던 정든 Tistory. 잠시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기도 했지만 그리워 다시 오기도 했지...
하지만 이번 처사를 느끼고 아예 떠나기로 마음 먹은 이상,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아마 희박할 것 같다.